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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린드블럼.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KBO리그 출신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이 자체 청백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린드블럼의 소속팀 밀워키는 17일(한국시간) 개막에 앞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날 골드팀 선발로 나선 린드블럼은 5이닝 4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아비사일 가르시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 팀내 강타자를 상대했는데 안정적인 투구로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투구수는 74개, 볼넷은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도 “린드블럼이 다양한 구종으로 타선을 요리했다. 변화구와 패스트볼 모두 좋았다. 가르시아, 옐리치 등 엘리트 타자를 상대로 헛스윙을 유도했다”며 린드블럼의 투구 내용을 칭찬했다.

밀워키의 믿음도 확실하다. 아직 공식적인 구단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린드블럼의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KBO리그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들 중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앞서 린드블럼은 지난 2015년 KBO리그 무대를 밟은 뒤 롯데와 두산에서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두산에서는 20승 3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밀워키와는 2019시즌 종료 이후 3년 912만 5000달러(옵션 달성 시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가 무관중 경기에 대비해 관중석 효과음을 사용하기로 했다. UPI연합뉴스
메이저리그가 무관중 경기에 대비해 관중석 효과음을 사용하기로 했다. UPI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개막을 1주일 앞둔 메이저리그(MLB)도 무관중 방침에 대비해 관중석 효과음을 사용하기로 했다.

KBO리그 각 구단이 이미 시행중인 시스템인데, 메이저리그도 이같은 효과음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돕겠다고 나선 것이다. AP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빅리그 선수들은 다음 주 무관중 원칙에 따라 정규시즌이 개막돼도 팬들이 가득찬 관중석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축구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기는 하지만, MLB 공식 비디오게임에서 사용하는 관중 소리를 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LB에 따르면 구장 엔지니어들이 관중석 효과음을 75가지 정도 추출해 편집을 하고 있다. MLB 공식 게임체인 ‘MLB 더 쇼(MLB The Shaw)’에서 이를 후원하고, 소니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의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에서 최근 2~3년간 모아온 관중석 소리들을 편집 중에 있다고 AP는 전했다.

MLB 전략기술혁신 부문 크리스 마리낙 부사장은 AP와의 인터뷰에서 “관중이 없는 야구장에서 소음을 내보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처음 했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경기 소리와 그라운드 소리를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틀어놓으면 실제 이뤄지는 경기와 어색하지 않게 잘 조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는 비디오게임의 관중 소리를 틀어놓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마리낙 부상장은 “여러 비디오업체를 접촉했는데, 최종적으로 소니사와 손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P는 ‘MLB는 장내 아나운서, 응원가처럼 이러한 관중석 소음이 실제 경기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일부 야구장은 팬들에게 관중석에 비치될 사진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에릭 소가드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관중석 소리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떤 선수들에게 너무 고요한 건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반대쪽 더그아웃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고,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P는 ‘MLB가 개발중인 관중석 소리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중계에서도 들을 수 있다. KBO리그가 경기장에서 관중석 소리를 틀고 있지만, ESPN 중계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인위적인 관중석 소리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ESPN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팬들이 선수간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스프링캠프”라며 “우리가 상대의 작전을 캐내려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타석에 선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타석에 선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코리안 몬스터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류현진의 연습 타격 장면을 게시했다. 

연습 타격 중인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연습 타격 중인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마스크와 헤어 밴드를 착용한 채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정확하게 배트 중심에 공을 때려내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다. 홈런을 때려낸 류현진은 기쁨을 표현하며 1루 베이스로 뛰어갔고 팔을 벌려 세레머니를 펼쳤다.  인천 동산고 재학시절 투타 겸했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종종 놀라운 타격 실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0.178 1홈런 12타점. 투수치고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류현진이 타석에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없다. 이적한 토론토는 지명타자제도를 쓰는 아메리칸리그에 속해있다. 타격 훈련이 필요 없던 류현진이지만. 가벼운 몸풀기로 연습 타격에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25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4일에 열렸던 청백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투구 점검을 마쳤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기재부, 최근의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
지난달에는 “하방위험 다소 완화” 언급
美코로나 재확산에 긍정표현 다시 접어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정부가 매달 내놓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발표에서 현재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지난달 내놨던 다소 긍정적 입장을 거둬들이고 부정적 표현의 수위를 높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그린북 7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고 내수관련 지표의 개선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 및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금융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실물지표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주요국간 갈등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재부 그린북은 우리 정부의 공식적인 경기 판단을 보여준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지난 2월호에서 ‘경제 회복 흐름 제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실물경제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3월), ‘어려움이 확대되는 모습'(4월), ‘실물경제 하방위험 확대'(5월) 등 매달 경고 수위를 높여온 바 있다.

국내에서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지난달(6월호)에서는 “실물 경제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지만 이달에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모양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는 등 글로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이와 맞물려 지난달 수출이 당초 예상보다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인 16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세 가속화에 따른 글로벌경기 영향으로 우리 수출 개선세가 지연될 것이라는 취지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기재부도 한은의 인식에 동의한다”고 했다.


그린북에 나타난 지표들을 부문별로 보면, 먼저 전(全)산업 생산은 5월 기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6% 감소한 수준이다. 서비스업생산이 2.3% 증가한 가운데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생산이 6.7%나 감소했고 건설업도 4.3% 감소한 영향이다.

6월 기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한 392억3000만 달러를 기록, 주요국 수요 감소에 따른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품목별로 석유제품(-48%)·자동차(-33%)·선박(-28%)·차부품(-45%)에서, 지역별로는 중남미(-49%)·중동(-22%)·일본(-18%)·유럽연합(-17%)·동남아시아국가연합(-11%)·미국(-8%) 등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내수지표들은 비교적 양호한 모양새다.

1분기 민간소비는 전분기 대비 6.5%,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5월 기준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4.6%,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하는 등 수치상으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6월 소매판매의 경우 국산 승용차 판매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6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15만5000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44.9% 증가해 전월(14.0%)보다 증가폭도 크게 불어났다.

반면 5개월째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나 할인점 매출액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1분기 설비투자는 전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하지만 5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5.9% 하락했다.

특히 5월에는 제조업평균가동률이 63.6%로 전월 대비 4.6%포인트(p) 하락하고 국내기계수주액도 12.6% 감소하는 등 제조업 부진이 향후 투자지표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제조업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다소 상승한 것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차 주말을 맞은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서 많은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2020.07.05.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차 주말을 맞은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서 많은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2020.07.05. mspark@newsis.com


건설투자는 1분기에 전기 대비 0.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 증가했다.

경기 후행지표인 고용의 경우, 6월 기준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35만2000명 감소했고 고용률(15~64세)도 65.9%로 1.3%p 하락하는 등 심각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업률은 0.3%p 상승한 4.3%를 나타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54만2000명 증가, 경제활동참가율은 1.0%p 하락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5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p 하락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0.3p 내려갔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0% 보합을 나타내는 등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다.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5월 0.5%에서 6월 0.6%로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6월 금융시장을 보면,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코스피·코스닥 지수 모두 상승하는 흐름이다.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경제회복과 경기 부양책 기대 등에 다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영향으로 1203원 수준으로 하락하는 모양새다.

주택시장의 경우 6월 중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각각 0.41%, 0.26%로 전월보다 확대됐다.

주요국 경제를 보면, 먼저 미국은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소비·고용 등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반면 중국은 빠른 경제활동 재개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2분기 성장률이 3.2%를 기록하는 등 주요국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최초 플러스(+) 성장을 이뤘다.

유로존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에 소비를 중심으로 5월 기준 실물지표가 전월 대비 큰 폭 개선되는 흐름으로 분석됐다.

기재부는 “최근 내수개선 흐름을 확실한 경기반등 모멘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 이행 및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는 고용 감소폭 축소와 내수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과 생산 감소세가 지속돼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분석됐다. 2020.07.1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는 고용 감소폭 축소와 내수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과 생산 감소세가 지속돼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분석됐다. 2020.07.17. ppkjm@newsis.com

광진구 20번 확진자발 2차감염 잇따라..격리대상 최소 100명
원희룡 지사 “지역감염 방지 위해 모든 자원 총동원”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에 마련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해열제를 먹으며 5박6일간 제주여행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 A씨와 관련된 제주도내 2차 감염자가 현재까지 4명으로 늘었다.2020.7.1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에 마련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해열제를 먹으며 5박6일간 제주여행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 A씨와 관련된 제주도내 2차 감염자가 현재까지 4명으로 늘었다.2020.7.1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시험대에 올랐다.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 A씨(70대 여성)로부터 시작된 2차 감염자가 연이어 발생한데다, A씨와 2차 감염자의 밀접접촉자가 최소 100명을 넘어서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관련된 제주지역 접촉자가 17일 오전 9시까지 총 60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여기엔 A씨가 지난 9일 제주 입도시 이용했던 김포발 제주행 제주항공 7C121편 탑승객 40명도 포함됐다.

A씨는 제주에 14일까지 5박6일 머물다 상경한 뒤 16일 광진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씨는 제주에 머물던 중 기침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동선은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 찻집인 정다운사랑방, 흑돈본가다.

그런데 A씨의 접촉자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A씨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 중에는 해빈사우나 매점 직원인 딸과 찻집 정다운사랑방을 운영하는 여동생 등 가족 2명이 포함됐다.

해빈사우나 직원 1명과 정다운사랑방 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인 A씨의 여동생(제주 21번 확진자)과 딸(제주 2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씨와 대부분 같이 이동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해빈사우나 직원(제주 23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31명으로 파악됐다. 찻집 정다운사랑방 직원 접촉자는 현재 파악중에 있다.

제주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관련된 2차 감염자가 발생하자 집중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오후 10시30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주시 한림읍종합경기장에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가 방문했던 해빈사우나 등 3곳을 감염 위험장소로 분류, 이 곳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서는 증상 발현과 상관없이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사실적은 132명이며, 모두 음성이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해 도내 6개 보건소 인력을 한림읍 일대에 집중 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도 검체채쉬 수요 증가를 고려, 검사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검사 가능건수는 1일 150건이다.

제주도교육청과 협의해 한림지역 학교 등원 중지, 어린이집 긴급 휴원 및 긴급돌봄 체계 전환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추가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도내 격리시설과 병상운영 현황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도내 격리병상은 제주대학교병원에 14실 49병상, 서귀포의료원에 13실 48병상이 확보중에 있다.

제주도는 17일부터 향후 3일 동안이 ‘광진구 확진자발’ 확산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배종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광진구 20번 확진자 뿐 아니라 해빈사우나 직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전파 속도를 보면 지역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했다.

원희룡 지사도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일상생활을 같이 한 밀접한 특수관계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범위를 무제한 넓혀서 검사를 하는 등 도정은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과 관광객도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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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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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미국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무더기로 해킹된 가운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사건 조사에 나섰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FBI 측은 이번 사건이 가상통화 사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해커의 정체에 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4시, 빌 게이츠 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 인사를 비롯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현 대통령후보) 등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비트코인 사기단에 의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4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미국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비트코인 사기단에 의해 해킹됐다.이들의 트위터 계정엔 "사회에 돈을 환원하겠다. 아래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면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1000달러(약 120만 원)를 보내면 2000달러를 돌려주겠다. 30분 동안만 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AFPBBNews=뉴스1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4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미국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비트코인 사기단에 의해 해킹됐다.이들의 트위터 계정엔 “사회에 돈을 환원하겠다. 아래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면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1000달러(약 120만 원)를 보내면 2000달러를 돌려주겠다. 30분 동안만 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AFPBBNews=뉴스1

이들의 트위터 계정엔 “사회에 돈을 환원하겠다. 아래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면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1000달러(약 120만 원)를 보내면 2000달러를 돌려주겠다. 30분 동안만 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이날 3시간 만에 11만 8000달러(약 1억 4300만원)에 달하는 돈이 해커집단의 비트코인 지갑으로 송금됐다고 전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 “힘든 날이었다. 이런 일이 벌어져 끔찍하다”며 “먼저 상황을 파악한 후 모두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트위터 측은 “어떤 집단의 조직적인 공격으로 트위터의 내부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T 전문가들은 대규모 해킹은 보통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의 행동으로 의심받는 경우가 많지만, 비트코인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국가의 소행이 아닌 해커 집단의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해킹 사건에 대해 브리핑할 것을 트위터에 요구했다.

이날 트위터의 주가는 1.09% 하락했다.최연재 인턴기자 choiyeon@mt.co.kr

숨진 현장서 발견된 휴대전화 일부 통화내역 토대로 수사
임순영 젠더특보 소환 일정은 조율 중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을 규명하기위해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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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신청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현장 인근서 발견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사망 당시 휴대폰 통화내역으로 수사
17일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박 전 시장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박 전 시장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지난 10일 새벽 박 전 시장이 숨진 북악산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1대와 개인 명의로 개통된 또 다른 휴대전화 2대 등 총 3대다.

경찰은 통신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박 전 시장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한 사망 직전 통화내역을 토대로 상대 통화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한 것은 박 전 시장 사망 당시 발견된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이고 확보한 내역 기간은 지난 8일과 9일에 걸친 일부 시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 경찰 “오늘도 참고인 소환조사 예정”
경찰은 이날도 박 전 시장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현재까지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소환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임순영 젠더특보 소환 예정은 없다”며 “다만 신원과 시점을 밝힐 수 없는 참고인 소환 조사는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 전 비서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된 지난 9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서울시장 공관에서 박 전 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눈 유일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지난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 전 시장과는 실종 당일 오후 1시39분쯤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답했다.

정황상 박 전 시장이 실종 당일 오전 10시44분께 관저를 나서 산에 도착한 이후 통화를 한 셈이다. 고 전 비서실장은 당시 박 전 시장에 “산에서 내려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순영 특보는 언제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도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임 젠더특보가 박 전 시장 실종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3시에 박 전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가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게 있는지’에 대해 물은 정황으로 봤을 때, 박 전 시장의 성추문을 외부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 전 시장과 관련된 성추행 피소 사실이 어느 시점에 누구를 통해 전해졌는지 등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필수적인 상황으로, 경찰은 이와 관련해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임 젠더특보의 진술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 젠더특보가 지난 14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로,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고 있어 경찰 소환 일정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임 젠더특보는 지난 16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사표가 아직 수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 금통위, SPV에 8조원 대출 의결

10조원 규모로 출범…”코로나발 경영난 기업 자금조달 지원 역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2020.7.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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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장도민 기자 =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 기업유동성지원기구)가 오는 24일 본격 가동된다.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SPV는 내년 1월13일까지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회사채와 CP를 본격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우선 1조7800억원 규모로 시작한다.

17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에 따르면 SPV는 지난 14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한데 이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주요 재원이 될 자금 8조원을 대출하기로 의결했다.

한은이 SPV에 제공할 첫 대출금액은 1조7800억원이며, 8조원을 총 4회로 나눠서 대출하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한 수준이다. 가산될 스프레드는 대출취급일 직전 5영업일간 평균 통안증권(1년물) 금리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차이로 결정됐다. 이자는 3개월 마다 받게되며 대출기간은 1년, 중도상환도 할 수 있다.

한은으로부터 8조원의 대출을 받은 SPV는 총 10조원의 재원으로 출범하게 됐다. Δ한은의 선순위 대출(8조원) Δ산업은행의 후순위 대출(1조원) Δ정부 출자를 토대로 한 산은의 SPV 출자(1조원) 등이다. 우선 3조원 규모(산은 출자 1조원, 산은·한은 대출 2조원)로 조성하고 나머지 7조원은 캐피탈 콜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필요시에는 20조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

SPV는 오는 24일부터 산은이 지난 5월20일~7월13일 시장안정 차원에서 선(先)매입해온 비우량채를 포함한 회사채와 CP를 매입한다.

신용등급별로는 투자 등급인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모두 포함하도록 하되,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매입하기로 했다. 금융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CP, 금융회사 채무보증 PF-ABCP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이자보상 비율이 2년 연속 100% 이하인 기업(코로나19 사태 이전 기준)도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다. SPV 동일 기업 및 기업군에 대한 매입 한도를 전체 지원액의 2% 및 3% 이내로 제한했다.

복수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다르게 받는 경우에는 낮은 신용등급을 적용한다. 또한 SPV는 원칙적으로는 발행물을 중심으로 매입할 계획이지만 시장 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유통물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증권 만기는 회사채의 경우 만기 3년 이내, CP의 경우 만기 3~6개월이다. SPV 설립일로부터 6개월인 내년 1월 13일까지 매입이 이뤄진다.

증권 매입가격은 시장금리보다 낮지 않은 적정 금리수준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SPV가 시장의 투자수요를 구축하지 않고 시장조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SPV는 설립일인 지난 14일부터 오는 2024년 7월13일까지 4년간 운영된다. 6개월의 매입기간, 자산보유기간 3년, 청산기간은 6개월이다. SPV는 이사회에서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이사회 자문기구로 투자관리위원회를 둬 투자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지원하고 투자대상 선별과 투자 등의 업무는 SPV가 산은에 위탁해 수행한다.

정부는 본격 가동되는 SPV에 대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최근 들어 우량채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여건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비우량채 투자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SPV가 본격 지원을 개시할 경우 비우량채 발행여건 개선,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축소, fallen angel(추락한 천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자금시장 불안소지를 완화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으로 시장여건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경우 자금시장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안전판 역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7만5천명…역대 최다 (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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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623명…확산 심한 도쿄 제외하고 22일 정책 시행

일본 도쿄에서 1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마스크를 낀 채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쓰인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일본 정부가 시행하는 여행 장려 정책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6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6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4월 11일 720명 이후 처음이다. 수도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286명에 달했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369명을 기록했다.파워볼실시간

교도통신은 “지난 몇 주간 보고된 감염 사례가 주로 호스트 클럽 등 번화가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노인 요양원과 보육 시설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른 연령대까지 퍼지고 있다는 의미다.

일본 정부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수가 늘면서 확진자 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하루에 4000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되면서 확진 사례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사설파워볼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일본 정부가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고투트래블(Go-To Travel)’에도 먹구름이 꼈다. 1조3500억 엔(약 15조1775억 원)이 투입된 고투트래블은 국내 여행자에게 경비의 절반(1박 1회 최대 2만 엔)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일본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지금은 여행을 장려할 때가 아니다”며 “정책을 중단하고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쿄 주민 3명은 이날 도쿄지방법원에 고투트래블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인터넷 기자회견을 열고 “고투트래블은 코로나19 감염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며 “이용 신청서 접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의 신청 대리인인 이치로 후지모토 변호사는 “고투트래블은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라든 이후를 전제로 한 정책”이라며 “감염이 확산하는 이 시기에 시행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고투트래블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되 확산세가 심각한 도쿄를 사업 대상 지역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카바 카즈요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이날 “도쿄 주민과 도쿄 여행객은 보조금 정책에서 제외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하면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엔트리파워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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